제목: 원숭이 손 ID: 초코감자 게시일: 20XX.7.14 저는 어릴 때 발레를 했었습니다. 발레 쪽으로 진학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저는 취미반으로 갔었고요. 학원에는 크게 취미반과 진학반으로...
Continue reading...Writer
IX-6. 생각만 해도
아침부터 사람들은 엽기 살인마 이야기로 시끌시끌했다. 엽기 살인마라는 이명이 붙은 이유는 살해한 방식 때문이 아니라, 살해 동기때문에 붙었다. 그녀가 자신의 직계 가족을 살해한 이유는, 어느 누구도...
Continue reading...IX-5. 거울이 모르는 것
어느 날, 사무실로 출근하던 미기야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아이작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에게서 온 메일은, 미국의 폐허가 된 저택에 있는 거울에 관한 이야기였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이...
Continue reading...외전 6. Haunted Mirror
“안녕, 오늘도 우리 채널을 봐 주는 구독자 여러분! 미스트리스입니다~ 오늘은 저주받은 저택을 탐험할거예요. 후, 일부러 필라델피아에서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이 곳이 엄청 흉흉한...
Continue reading...외전 5. 저주받은 거울
미국, 어느 집. 꽤 고급스러운 저택이었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집은, 겉보기엔 고급스러워 보였지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주인 잃은 저택을 점령한 것은 공기중을 떠다니는 무수한...
Continue reading...IX-4. 잘못된 망집
미기야와 라우드, 그리고 파이로와 현은 의뢰를 받고 교토에 와 있는 상태였다. 이토(異等)가에서 온 의뢰는, 차기 당주가 될 예정이었던 이토 야키리와 그의 여동생인 이토 아라즈를 찾아달라는 의뢰였다....
Continue reading...IX-3. 돌아온 비수
“저 분이 김성학 교수님이셔? “ “응, 이번에 아드님도 이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한대. “ “정말? 와, 교수님 아드님도 공부 잘 하셨나보네. “ 저명한 잡지에도 논문을 몇 번...
Continue reading...IX-2. 모방범
라우드와 파이로, 야나기는 의뢰를 받고 도쿄의 스기나미구로 향했다. 그 의뢰라는 것은, 카시마 레이코 괴담과 관한 살인 사건이었다. 피해자들은 다리가 잘린 채 사망해 있는 상태였던데다가 현장 근처의...
Continue reading...IX-1. 삼인성호
젊은 남자가 커다란 밴애 타고 있었다. 창문은 모두 닫은 채로, 문까지 잠가놓고 운전석에 앉은 그는 큰 한숨을 내쉬곤 마트에서 사 온 번개탄에 불을 붙였다. 그는 최근...
Continue reading...Prologue-IX. 붉은 눈
“저, 여기가 괴담수사대인가요? “ 아침부터 앳되보이는 여자가 들어섰다. 교복을 입은 걸 보면 학생인 것 같지만, 지금 학생들은 전부 학교에 있을 시간이었다. 하지만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얼굴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