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17. After their life_STYX

-부우웅 -끼이익, 쿵 굉음이 들리더니, 오토바이 한 대가 넘어져서 도로 이 쪽에서부터 저 쪽까지 끌려갔다. 무리해서 운전하려던 오토바이가 사거리에서 신호에 맞춰 달려오던 차를 피하려고 핸들을 꺾다가 생긴 일이었다. 사거리 모퉁이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굉음을 내며 끌려간 오토바이는, 신호등 기둥에 부딪힌 후에야 겨우 멈췄다. “이, 이게 어떻게 된… ” “직접 보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