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5

XV-7. Blood End

괴담수사대는 C구의 어느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다. 그것은, 어느 남성의 의뢰였다. 며칠 전 사무실에 찾아왔었던 그는, 얼마 전 아내와 아이가 죽은 후 집에 기현상이 생겼다며 이를 해결해달라는...

Continue reading...

XV-6. 저주받은 다이아몬드

“저, 어제 연락드렸는데… ” 반짝이는 귀걸이를 찬 30대 중반은 되어보이는 여성이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자리에 앉아있던 미기야가 그녀를 맞이하자 그녀는 들고 있던 핸드백에서...

Continue reading...

XV-5. 바닷물

“저, 실례합니다… 어제 연락드렸던 사람인데… ” 푹푹 찌는 여름, 한 사람이 사무실로 들어섰다. 바닥을 보며 무언가를 찾듯이 들어오는 것은 건장해보이는 청년이었다. “어서오세요. 어제 말씀은 대충 들었습니다만,...

Continue reading...

XV-4. 다른 세계로

괴담수사대는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한참 조사중이었다. “참, 나… 사람을 찾으려면 위층으로 가야지, 여기로 오면 어떡해? ” 일이니까 하고는 있었지만, 파이로는 툴툴거리면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사람을...

Continue reading...

XV-3. 탁상달력

“실례합니다. ” 평화로운 오후, 괴담수사대 사무실에 손님이 왔다. 오전중에 급하게 전화로 예약하고 싶다고 연락했던 손님이었다. 손님의 정체는 머리를 하나로 묶고 흰 셔츠 위에 검정색 슬랙스를 입은,...

Continue reading...

XV-2. 사고다발지역

괴담수사대는 K시 근처의 어느 휴게소에 나와있었다. 며칠 전에 이 근처가 사고다발지역이라며 의뢰가 들어와서 조사차 나오게 된 것이었다. 수사대 건물이 있는 장소와는 꽤 멀었기때문에, 수사대원들이 차에서 전부...

Continue reading...

XV-1. Gourmet

파이로와 야나기는 G구의 어느 파스타집을 찾아갔다. 의뢰도 의뢰였지만, 자연스럽게 가게의 분위기나 맛 등을 파악할 요량으로 둘이 가게 된 것이었다. 주로 한식 위주로 먹는 미기야보다 그 둘이...

Continue reading...

Prologue-XV. 저주받은 음악

“안녕하세요, 요전에 연락드렸던… ” “아, 얘기는 들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 사무실로 훤칠하게 생긴 남자가 들어섰다. 그 순간, 사무실에서 TV를 보던 야나기와 데스 애더의 시선이 그 남자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