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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25. 귀신 거울

게시자: 미스테리어스 제목: [투고괴담] 귀신 거울 구독자 ‘dddrespresso’님께서 투고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일본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일본어를 하시는 걸 어깨너머로 듣기도 했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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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V-2. Easy come, easy go

오늘도 그는 파리아 본사의 건물을 청소하고 있었다. 그나마 청소부 일이라도 하는 덕분에 근근이 먹고 살 수 있었다. 사기를 당한 아버지가 자살하고, 그에게 남은 것은 빚뿐이었다.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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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V-1. 역전세계

오늘도 탈락인가, 면접장을 나서며 그는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목욕도 했는데 그 놈의 생선 비린내때문에 아무것도 되질 않는다. 어릴적부터 그놈의 생선 비린내때문에 아무것도 되질 않았다. 학교에서는 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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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7. 코스트 체스

사흘동안 숙소에서 지내면서, 그는 이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약속한 사흘 후가 되었다. 이전처럼 아침을 먹으라고 소리지르는 사람은 없었고, 딸랑, 맑은 종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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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6. 연산 애슬레틱

여전히 아침 식사를 알리는 소리가 남은 참가자들의 잠을 깨워주고 있었다. -아침 먹을 시간이다. 처음에는 내일 아침 메뉴가 뭘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저 언제쯤 끝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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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5. 미궁 탈출

-다들 식사 받아. 연인을 잃은 그 여자는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던 그는 아침 식사를 알리는 소리에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문 앞에 놓여진 식사를 가지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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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4. War

대회가 준비될 동안, 남은 참가자들을 위한 아침이 준비되었다. 아침으로 온 것은 도시락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용기 하나와 둥근 일회용 용기 하나였다. “한 사람당 네모난 도시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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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23. 소원을 들어주는 폐건물

게시자: 미스테리어스 제목: [투고괴담] 소원을 들어주는 폐건물 구독자 ‘goathub0102’님께서 투고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스테리어스의 괴담집을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제가 겪은 이야기 하나를 투고하고자 합니다. 저는 E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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