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이 현의 몸 속으로 들어간 지 수 분이 지났다. 하지만 리바이어던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는 애시로서도 알 턱이 없고, 그저...
Continue reading...시즌 2
II-7. The last game of Laplace(상)
「당신은 합격입니다. 그 동안 정체를 숨기면서 여러 사람들을 시험했지만, 당신같은 사람은 보지 못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 “여, 나 왔다. …응? 뭐야, 이 여우는? ” “누구세요?...
Continue reading...II-6. Laplace’s game 2_무기 없는 살인
「죄는 덮을 수 없어. 덮으려고 더 큰 죄를 짓게 되면… 더더욱 큰 죄를 저지를거고. 그렇게 하다 결국, 굴레에 빠져버리면 인간이 아니게 되버리는거란다. 」 -뚜르르르르르르 사무실의 전화기가...
Continue reading...II-5. Laplace’s game 1_수수께끼의 사건
「생명이 중요한지, 인기가 중요한지… 너희들은 잊어버린 걸까? 아니면… 망각한 척 하는 건가? 어쩌면, 기준을 바꾸어버리고 너희들이 올바르다 생각하는 건 아니지? 」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B동 T 사거리에서...
Continue reading...II-4. 숨겨진 본질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그 곳을 벗어나서 보면 알아. 만들어진 것은 어떤 것일까? 」 사토나카 가에서 막 쉬고 있는 미기야에게 전화가 왔다. 발신인은 명계로 내려갔다던 파이로였다. “여보세요....
Continue reading...II-3. 뱀공주 이야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어. 천벌이란 건 동화나 민담에서처럼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 게 아냐. 천천히, 하지만 인과에 맞춰 돌아오는 게 천벌이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잊고 있다...
Continue reading...II-2. 재앙을 부르는 전화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도 있지? 그런데 왜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고 사람을 다치게 하는거지? 역시 인간들은… 알다가도 모르겠는걸. 」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A동 2층 빌라에...
Continue reading...II-1. 소란
「인간들은 참 재미있어.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구하지. 갈구하는 것을 얻고 나면, 또 다른 것을 갈구해. 그래서, 나는 인간들이 참 좋단 말이야… 그렇기때문에, 우리 ‘괴이’들이 생겨나는거잖아. 어떻게 보면,...
Continue reading...Prologue II. 괴이사냥꾼 키츠네
「보통 괴이는, 소문을 타고 움직이는 법이지만… 이번 녀석은 달라… 」 “휴우… 여기로군. 겨우 도착했네- ” 보통의 인간과는 확실히 다르다. 일단 인간은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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